한국 국제구강임프란트학사회(회장 김홍기·이하 KCOI)가 학술대회를 지난달 29일, 30일 양일간 서울 힐튼호텔 및 서울대 치대병원에서 각각 열었다.
‘발치즉시 임프란트’를 대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는 임프란트 학술 도입과 연구 발전을 위해 창립된 KCOI의 창립 10주년을 기념한 것이어서 더욱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에는 김홍기 학사회 회장을 비롯 토마스 한(Thomas J. Han) 박사, 니시무라 일본 대판구강임프란트연구회 회장 등 국제적 임프란트 거장들의 특강이 마련돼 참석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행사 첫날인 지난달 29일 열린 교육 강연에서는 토마스 한 박사가 ‘Immediate Implantation : Current concepts", 김홍기 회장이 ‘세계의 치과 임프란트 흐름, 나의 임상, 그리고 발치 즉시 임프란트‘를 주제로 강연했다.

특히 김 회장은 초기 임프란트의 역사부터 40여년에 걸친 임상 흐름들을 조명하는 한편, 실제 시술 동영상을 보면서 열강해 참석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또 30일 열린 학술대회에서는 오전에 김홍기 회장, 토마스 한 박사, 니시무라 회장 등이 차례로 강연했으며, 오후에는 사카모토 박사, 사토 박사 등 외국연자들과 이재윤 박사, 황경균 교수 등 국내연자들의 강연이 이어졌다.
강연 후에는 한, 미, 일 3국의 연자들과 질의 응답을 통한 학술 교류의 장이 펼쳐졌다.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