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협 협회사편찬위원회(위원장 이병태)는 지난 3일 시내 음식점에서 전체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열고 치과의사학회 등 일부에서 제기하고 있는 치협 창립년도 제고의 건에 대한 활발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회의에서 위원들은 “현재의 치협 창립년도가 불분명하기 때문에 바로잡아야 한다”며 이 문제를 대의원총회나 이사회에서 어떤 방법으로 처리하는게 타당한지를 다각도로 검토했다.
그 동안 대한치과의사학회 등 일부에서는 치협의 정통성을 찾기 위해서라도 치협의 정확한 발족 연원일을 바로 잡아야 한다는 주장을 줄기차게 제기해 왔다.
이날 회의에는 이병태 위원장, 김기환·김평일·신재의·이수인 위원 등 위원 전원이 참석했으며, 윤두중 치협 총무이사가 옵저버로 참석했다.
이윤복 기자 bok@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