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이성재, 이하 건보공단)은 지난 11월부터 실시하고 있는 인터넷 금연홍보가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건보공단이 지난 9일 배너광고, 이메일 홍보 등 인터넷 금연홍보 현황을 분석한 결과 배너광고 총 노출횟수가 1억5백5십만여회이며 접속횟수는 3십4만2천여회로 접속률 0.32%를 보여 인터넷 홍보물 평균 접속률인 0.03%에 비해 상회하는 수치를 보였다.
사이트별 접속률은 넥슨이 5.27%, 넷마블과 다모임, 다음이 각각 0.22%, 0.20%, 0.08% 순으로 나타나 청소년들이 선호하는 게임 사이트에서의 금연 광고물 접속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건보공단에서는 또 인터넷 회원을 대상으로 발송한 23만건의 금연 이메일에 대해 2만여건이 개봉됐으며 2639건이 접속, 13.0%의 접속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안정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