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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급여청구 S/W업체 21곳 신규 등록

관리자 기자  2003.12.1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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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10∼11월 두달간
지난 10월부터 11월말까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신언항, 이하 심평원)에 신규 등록한 요양급여청구 소프트웨어 업체가 21개로 17.4%의 증가율을 보였다.
이로써 현재 요양기관에서 사용하고 있는 청구S/W를 공급하고 있는 전국 214개 업체 중 금번에 등록한 21개를 포함, 총 142개 업체가 등록됐으며, 미등록 업체는 72개로 줄어들게 됐다.


심평원은 요양기관의 진료비 청구권을 보호하고 검사제 효과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 10월 중 청구 S/W 공급업체에 안내문을 발송, 미등록 90여개 업체에 대해 청구S/W의 신규 등록을 권장하고 등록업체의 관련 정보가 변경된 경우에는 수정해 검사 신청하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전개했다.
심평원은 또 등록업체의 편익을 도모하기 위해 S/W적정성 여부를 검사하는 세부항목인 S/W의 안정적 기능여부와 요양급여비용 청구자료 작성기준 준수 여부를 검사하는 총 828개 항목을 홈페이지(www.hira.or.kr)에 공개하고 있다.


심평원은 “지난 10월부터 11월말까지 13개 업체가 검사를 신청, 청구 S/W 인증제 도입 전에 적극적인 등록 권장과 업체의 사전준비를 지원해 요양기관의 불편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심평원 관계자는 “금번의 등록업체와 검사신청의 대폭적인 증가는 요양기관의 청구권을 보호하고 궁극적으로 요양기관 이용자인 국민에 대해 질 높은 진료를 지원하고자 하는 심평원의 의지가 가시화된 결과”라고 밝혔다.
안정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