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이하 건치)가 김세일 전 대경지부 공동회장, 배강원 전 회장, 정성훈 중앙사무국장을 신임 공동대표로 선출했다.
건치는 지난 6일 각 지부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건치강당에서 제16차 정기총회를 개최해 이같이 결의하고 감사로 이상훈, 이원준 회원을 선출했다.
또 올해 활동 보고 및 결산 보고와 함께 내년도 예산안 심의를 가졌다.
내년도 예산은 올해보다 1천4백여만원 증액된 2억3백여만원으로 확정했다.
또 내년도 주요 사업으로 ▲공공의료 정책 및 사업 개발 ▲반전, 평화, 통일 사업 확대 ▲치과 의료개혁과 나눔 문화의 확대 ▲건치 조직 강화를 실천키로 했다.
특히 내년도 주요 사업와 관련 건치는 올해 이라크 침략전쟁 반대와 파병 반대, 이라크 어린이 의약품 전달 등 세계 평화 기조를 지키기 위해 노력했다고 자평하고, 평화 활동의 전통을 이어갈 것을 결의했다.
또 최근 건치 방북단 결과보고에서는 전민용 전 건치공동대표의 방북 보고와 평양 의대병원, 구강진료실과 보철실 등을 방문 촬영한 비디오 상영 시간을 가졌다.
김용재 기자 yonggari45@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