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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의학과 등 의약계열 학과 향후 일자리 전망 ‘4위’

관리자 기자  2003.12.1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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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의학과, 의학과, 약학과 등의 의약계열 학과가 앞으로 일자리 전망이 좋은 학과 부분에서 4위를 차지했다.
한국산업인력공단 중앙고용정보원은 2001년부터 최근까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직업 520개의 종사자 3만175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향후 일자리 전망이 가장 밝은 학과는 특수교육학과로 조사됐으며, 치의학과를 비롯한 의약계열 학과는 5점 만점에서 3.70을 획득, 4위인 것으로 집계됐다.


또 간호학과는 3.72점을 받아 2위를 차지했으며, 치과기공사, 치과위생사, 물리치료사, 임상병리사 등 치료·보건과 관련된 학과가 3.61점을 받아 9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1위를 차지한 특수교육학과는 3.96점을 획득했으며 3위는 응용예술학과(3.72점), 5위와 6위는 각각 컴퓨터·통신 관련 학과(3.69점), 법률 관련 학과(3.66점)인 것으로 분석됐다.
또 업무를 잘하기 위해 가장 많은 경력이 요구되는 직업으로 의약계열 교수와 외과의사가 2위와 3위를 각각 차지했으며, 프로바둑기사가 1위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 함께 우리나라 근로자의 연봉을 결정하는 데 중요한 요인으로는 학력이 12.7%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경력(11.9%), 성별(3.4%), 근무업체 규모(2.2%) 등이 뒤를 이었다.
안정미 기자 jmah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