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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최초 정식 중외합자병원 ‘SK 아이캉 병원’ 개원 임박

관리자 기자  2003.12.1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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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치과, 새빛성모안과, 초이스피부과, 탑성형외과 등 국내 유명병원들과 SK CHINA가 참여한 가운데 설립된 정식중외 합자병원인 북경 SK 아이캉(SK愛康) 병원이 오는 12월말 정식 진료에 돌입한다.


북경의 부촌인 조양구에 위치한 SK 아이캉 병원은 중국 정부가 외국에 의료시장을 개방한 이후 최초로 설립되는 정식 중외 합자 1호 병원으로 총 투자규모가 50억원에 달한다.
최첨단 설비와 최신 의료기기, 최고급의 시설을 갖춘 SK 아이캉 병원은 중국 상류층 및 중국거주 외국인들을 주요 고객으로 삼아 국제적 수준의 진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박인출 예치과 원장은 “예치과는 현지 병원에 한국의 치과의사를 파견, 순환근무를 시키고 코디네이터와 기공사 등도 파견 운영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박 원장은 또 “예치과 만의 병원경영노하우를 접목, 품격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국제 경쟁력을 갖춘 최고급 병원으로 성장시켜 중국 의료사에 한 획을 긋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 원장은 12월말 정식 진료에 앞서 지난 6일 중국 현지에서 의료진 및 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SK아이캉 병원의 성공적인 개원과 운영을 위한 서비스 리더십 특강을 개최하는 등 막바지 개원 준비에 만반을 기하고 있다.
강은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