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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관절연구회, 日관절경학회 학술교류 협력키로 합의

관리자 기자  2003.12.1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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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대한악관절연구회(회장 정훈)가 일본관절경학회와 학술교류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악관절연구회는 최근 정훈 악관절연구회 회장이 지난 5, 6일 양일간 동경 일본교육회관에서 개최된 제29회 일본관절경학회에 참석, 양 회간 학술교류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정훈 회장은 “무릎(슬)관절을 중심으로 한 관절의 관절경에 대한 발표만 150여편이 발표되고 각종의 관절경이 전시된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악관절에 도입시킬 기술과 기자재가 무척 많았다”고 밝히고 “특히, 악(턱)관절과 크기와 기능이 비슷한 손목, 발목 관절에 관한 관절경의 응용은 치과에서 해결해야만 하는 턱관절에의 관절경의 응용에 많은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정 회장은 또 “턱관절의 구조에 알맞은 미세직경 악관절경은 턱관절질환의 치료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일본관절경학회는 지난 1975년 창립돼 현재까지 29년간 관절경 연구와 기술개발면에서 세계적 권위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단체다.


윤선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