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한의사협회(회장 안재규)의 새 회관 기공식이 지난 16일 열렸다.
한의협 창립 51주년이기도한 이날 기공식에는 김화중 보건복지부 장관, 박종웅 국회 보건복지부위원장, 김성순·조재환 의원 등 내외귀빈이 참석했다.
안재규 대한한의사협회 회장은 “오늘의 이 가슴 벅찬 순간은 과거와 현재는 물론 한의학의 미래를 잇는 새로운 도약의 변곡점으로서의 한의계 사상 매우 경사스런 역사의 한 페이지로 기록될 것”이라며 “이 시대 한의학 발전의 빛나는 기념비가 될 대역사를 기공하면서 우리 모두는 더 밝은 미래를 열기 위해 각자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번에 기공식을 갖은 한의협 회관 및 한의학 연구소는 지하 1층, 지상 5층, 연면적 2098평 규모로 2005년 3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