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폭넓고 다양한 학술교류 이끌 것”

관리자 기자  2003.12.22 00:00:00

기사프린트


임프란트 노하우·해결책 강연 (가칭)악안면임프란트학회 광주·전남 심포지엄
(가칭)대한구강악안면임프란트학회 광주·전남지부(회장 오희균) 2003년도 추계심포지엄이 지난 14일 전남대학교 용봉동 용봉문화회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임프란트 실패의 예방과 대책’이란 주제로 임프란트 경험과 식견이 많은 국내 저명한 연자들을 초청, 임프란트 실패율이 높은 경우에 대처하는 방법 등에 대한 연자들의 노하우와 합병증이 발생한 경우의 해결방법 등에 대해 강연, 관심을 모았다.
이날 정종철 교수(가천의대 구강악안면외과)와 민승기 교수(원광치대 구강악안면외과)는 치조골이 퇴축되거나 결손돼 임프란트 매식이 곤란한 경우에서 양호한 매식부위를 형성해주기 위한 각종 골이식술을 포함한 방법들과 개원의들도 비교적 쉽게 할 수 있는 임프란트 매식법에 대해 소개했다.
김수관 교수(조선치대 구강악안면외과)는 상악동 거상술 후 발생할 수 있는 합병증들의 예방 및 치료방법을, 정숭룡 원장(광주 문예치과의원)은 ‘Immediate loading의 허와 실", 김영훈 원장(목포 기독모아치과의원)은 불량한 골질이나 상악동 내로의 자가치아이식술의 증례 등을 강연했다.
이밖에도 박상원 교수(전남치대 보철과)의 ‘임프란트 실패 예방을 위한 보철적 접근’, 문익상 교수(연세치대 치주과)의 ‘불량한 골질에 적합한 임프란트 선택 기준’, 김명래 교수(이화의대 구강악안면외과)의 ‘임프란트와 관련된 신경손상의 예방과 치료법’ 등이 진행됐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은 대한치과이식학회 광주·전남지부가 후원하고, 대한치과이식학회 박해균 지부장이 좌장으로 참석하는 등 두 학회가 서로 화합하고 협력하는 모습을 보여 더욱 눈길을 끌었다.
신경철 기자
skc0581@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