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학년도 치과대학 입학원서접수 결과 조선치대 수시1학기 모집서 34:1의 경쟁률을 기록,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2004학년도에 신입생을 모집하는 연세치대, 조선치대, 원광치대, 단국치대, 강릉치대 등 5개 치대의 원서접수를 분석한 결과, 가장 높은 경쟁률은 34:1로서 조선치대 수시1학기 모집인 것으로 조사됐으며, 가장 낮은 경쟁률은 원광치대 정시모집이 3.3:1이다.
결과에 따르면 평균적으로 수시모집이 정시모집보다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또 5개 치대의 전형방법을 조사한 결과, 수시1학기, 수시2학기, 정시모집을 모두 실시한 치대는 연세치대와 조선치대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단국치대와 강릉치대는 정시모집만을 했고, 원광치대는 수시 2학기와 정시모집을 통해 신입생을 선발했다.
정시모집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대학은 원광치대로서 다군 15명 모집에 187명이 지원, 12.5:1의 경쟁률을 보였다.
또 이를 이어 단국치대(6.9:1), 강릉치대(6:1), 조선치대 나군(6:1), 조선치대 가군(5:1), 연세치대(3.5:1), 원광치대 가군(3.3:1)이 뒤를 이었다.
한편 서울치대, 경희치대, 경북치대, 부산치대, 전남치대, 전북치대는 치의학전문대학원으로 전환함에 따라 2004학년도 신입생을 선발하지 않는다.
안정미 기자 jmah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