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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치과 병·의원90년 이후 연 평균 5.8% 증가

관리자 기자  2003.12.2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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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 병·의원 100곳당 기공소 수는 13.6곳진흥원 연구보고서전국의 치과병·의원 수가 1990년 이후 연평균 5.8%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2002년 현재, 전국의 치과병·의원은 1만1천247개소로 인구 십만명당 23.3개소가 개설돼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아울러 치과병·의원 100개소당 치과기공소 수는 13.6개소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같은 결과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치과의사 등 구강보건인력 수급 및 관리체계 개발에 따른 연구보고서에 따른 것.
2002년 건강보험 심사평가원의 자료 등을 근거로 종합분석 한 이 보고에 따르면 1990년 전국의 치과병의·원은 5천395개소(치과병원 5개소, 치과의원 5천390개소)였으나 이후 연평균이 5.8%씩 꾸준히 증가, 2002년 현재 1만1천247개소(치과병원 90개소, 치과의원 1만1천157개소)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약국을 제외한 종합병원, 병·의원, 한방병·의원 등 전체보건의료기관의 연평균 증가율인 5.3%를 앞지르고 있는 비율이다.
2002년 현재 전국에 개소중인 1만1천247개의 치과병의·원을 인구당으로 환산하면 인구 십만명당 치과병의원 수는 23.3개소인 것으로 집계됐다.


또 지역별로 환산했을 경우에는 서울이 인구 10만명당 34.5개소로 가장 많이 개설돼 있으며, 전라남도가 15.4개소로 가장 적게 개설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치과기공소는 2003년 현재 전국에 1,527개소가 공급돼 5천380명(등록회원 기준)의 치과기공사가 활동중인 것으로 파악됐으며, 치과병의·원 100개소당 치과기공소 수는 13.6개소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를 지역별로 환산하면 대구가 치과병의·원 100개소당 치과기공소 33.9개소로 가장 많이 개설돼 있었으며, 경기도가 5.0개소로 가장 적게 개설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은정 기자 huma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