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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구내 외국병원 설립 규제 풀어야” 김진표 경제부총리 정책소신 피력

관리자 기자  2004.01.0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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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표 경제부총리가 경제자유구역내 외국병원 설립에 관한 모든 규제를 풀어야한다는 입장을 밝혀 의료계 전반의 개방 긴장감이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김 부총리는 최근 청와대 기획마당과의 인터뷰에서 국가신인도 유지와 금융시장 안정 대책, 향후 참여정부의 정책방향 등에 대해 설명하면서 이같은 정책소신을 피력했다.
김 부총리는 “외국인들의 투자 및 경영환경과 생활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전국적으로 추진해야한다”며 “의료·교육·법률 이런 분야에 특히 개방이 신속히 이뤄져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특히 김 부총리는 “우선 경제자유구역에서는 외국대학 설립이라든지 외국병원 설립에 따르는 모든 규제를 풀어서 외국의 앞선 대학병원이 실제로 우리나라에서 옮겨와서 활동을 하게 하고 그것들의 성과를 국민들이 느끼게 할 필요가 있다”고 역설했다.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