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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공협 회장에 이창주씨 당선

관리자 기자  2004.01.0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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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처음으로 도입된 전자투표를 통한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 회장 선거에서 치과대표에 기호 1번 이창주 후보가 당선됐다.
이창주 회장 당선자는 노지홍 공보의와 런닝메이트로 회장에 출마해 김형주 공보의와 런링메이트로 출마한 황대일 후보를 1표 차이로 힘겹게 누르고 새회장에 당선됐다. 이 회장의 임기는 오는 4월 1일부터 앞으로 1년간이다.


공보의협의회 회장 선거는 지난달 22일부터 27일까지 전자투표 방식으로 치러진 가운데 전체 치과공보의 999명 가운데 18.72%인 187명만이 투표에 참가, 94대 93으로 1표 차이로 당선이 결정됐다.
단국치대를 졸업한 뒤 단국대 치과병원에서 소아치과 수련을 마치고 경북 구미시 선산보건소에 근무중인 이 당선자는 ▲구강보건사업의 문제점 개선과 대책 마련 ▲개원박람회 등 개원을 위한 다양한 자리 마련 ▲공보의 복지문제 향상 등을 선거공약으로 제시했다.


이 회장 당선자는 “사기가 크게 떨어져 있는 공보의들의 권익과 위상강화를 위해 치협과 긴밀하게 협조해 나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의과 대표에는 3명의 후보자가 경합을 벌인 가운데 안성민 씨를 부회장으로해 출마한 기호 3번 김형수 후보가 당선됐다.
이윤복 기자 bok@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