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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보건의료 인프라 대폭 강화” 김화중 장관, 복지부 시무식서 강조

관리자 기자  2004.01.0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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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화중 보건복지부 장관은 지난 2일 복지부 시무식에서 새해에는 질병관리본부 중심의 전염병 체계를 확립하고 공공보건의료 인프라를 대폭 보강, 정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보건산업 중 바이오 신약, 의료기기, 기능성 화장품 등을 고부가가치 핵심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고 한방산업 단지를 조성, 한방분야의 산업화를 통해 국가경쟁력을 강화 하겠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경제자유구역 내에 국내외 자본과 최고수준의 의료기술과의 접목을 통해 동북아 중심병원 유치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의약품 유통과 관련, 의약품 유통의 투명성제고와 물류비 절감을 위해 의약품 유통정보 전산망을 구축하는 한편, 국민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식품안전 기본법’을 제정하겠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김 장관은 세계에서 유래없이 빠르게 진행되는 고령사회에 대비, 국가 경제, 사회 시스템을 포괄하는 종합대책 수립에 만전을 기하며, 노인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간병 등 요양 서비스를 받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박동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