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부는 생명공학 등 미래유망기술분야의 연구개발사업, 국가적인 연구개발사업, 연구개발 인프라 구축사업 등에 대해 총 8백10억 규모의 융자사업을 시행한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과기부는 과학기술진흥과 기업의 미래 유망기술 분야 등에 대한 연구개발지원을 위해 2004년도 과학기술진흥기금 연구개발 융자사업 시행계획을 공고하고 국가적인 미래유망기술분야인 BT, NT, ET, ST, CT, IT 등 중요연구개발을 수행하는 기업, 기초연구결과 및 신기술에 대한 후속연구개발사업에 참여하는 기업에 대해 융자사업비를 상반기 중 60%까지 집행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생명공학과 관련 생명현상을 일으키는 생체나 생체유래물질 또는 생물학적 시스템을 이용하는 관련 연구개발 등 기초연구결과 활용 및 미래 유망기술분야의 연구개발에 참여하는 기업에 대해서 우선적으로 지원한다.
과기부는 또 대학의 과학기술 인프라 구축을 위한 사업과 연구개발 서비스를 위한 인프라 구축에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지원규모는 총 8백10억으로 일반대출 2백43억, 기술담보대출 5백67억원이며, 일반대출의 경우 중소기업과 대기업의 연리가 각각 3.09%, 3.59%다.
문의 : 과학기술부 기술개발지원과 : 02-503-7657 안정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