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이성재 이사장은 “올해가 보험재정안정화를 위한 4차년도”라며 “누적적자를 해결하고 재정안정화를 기하기 위해 수입확보와 지출억제에 관한 다방면에 걸친 노력을 계속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이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2001년부터 시작된 재정적 위기는 비록 단기적자라는 최악의 상황을 벗어나 지금은 다행히 회복기에 접어든 상태지만 아직도 누적 적자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현실로 인해 많은 국민들의 걱정스런 시선을 받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누적적자 해소에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이 이사장은 최근 직제개편과 관련해 “정부에 공단의 특수한 입장과 새로운 사업방침을 이해시키는데 힘들었다”며 “다행히 각계에서 도와줘 연말에 최종적인 동의를 얻어냈다”며 새출발의 희망을 전했다.
최종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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