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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적한 현안과제 해법 찾아야” 심평원 신언항 원장 신년사

관리자 기자  2004.01.1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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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신언항 원장은 “그동안 지속적으로 제기돼 오던 과제들에 대해 올해는 그 해법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 원장은 신년사를 통해 “그동안 지속적으로 문제가 제기되고 있는 심사기준과 사례의 공개요구, 이의신청과 심사청구 등으로 표출되고 있는 보건의약계의 불만과 비판, 국민에게 제공되고 있는 진료서비스의 적정성 관리능력에 대한 논란 등 산적한 현안과제가 있다”며 이에 대한 해법찾기를 당부했다.


신 원장은 그 해법으로 먼저 “‘진료건별 사후심사’ 중심의 업무를 ‘요양기관 단위의 심사평가’로 전환하는 심사시스템을 마련해 급여적정성 종합관리제를 정착 발전시켜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신 원장은 또 “우리원은 보험자와 의료공급자, 그리고 정책을 주관하는 정부 등 3자의 이해를 조화하는 기관임을 명심해 이들간에 ‘동반자적 신뢰관계’가 이뤄지도록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최종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