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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툴리늄톡신’ 관심 고조 보톡스연구회·(사)악관절연구회

관리자 기자  2004.01.1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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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7일부터 잇따라 세미나 열어


지난해부터 치과의사들 사이에서 선풍적인 관심을 끌었던 보툴리늄톡신(BTXA)을 주제로한 세미나가 내달에 잇따라 열린다.
보툴리늄톡신 치료에 대한 치과계의 관심에 불을 지폈던 대한치과보톡스연구회(회장 함종욱)는 오는 2월 7일 그랜드 힐튼호텔(구 스위스 그랜드호텔)에서 올해 첫 보툴리늄톡신(BTXA)연수회를 개최한다.


사단법인 대한악관절연구회(회장 정훈)는 오는 2월 14일 서울아산병원 동관 6층 소강당에서 보툴리늄톡신 심포지엄을 연다.
‘사각턱, Bruxism, 악관절 동통에 대한 Botulinum Toxin의 응용’을 주제로 열리는 악관절연구회 심포지엄에는 최진영 서울치대 구강악안면외과 교수, 전주홍 삼성서울병원 구강악안면외과 교수 등 치과의사와 정흥수 미담 성형외과의원 원장, 정지혁 갸름한 성형외과의원 원장 등 성형외과 의사들이 연자로 보툴리늄 독소의 이용을 소개할 예정이다.


악관절연구회는 “악관절영역에서의 사각턱, 이갈이, 악관절동통에 대한 치료의 한 방법으로서 보툴리늄 독소의 응용을 소개하기 위해 심포지엄을 개최한다”며 “임상에서 보툴리늄 독소를 활발히 적용시키고 있는 연자들이 나와 강의와 패널토론을 통해 임상진료에 접목시킬 수 있는 길잡이를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 02-776-1298


치과보톡스연구회는 오는 2월 7일 연수회에서 함종욱 회장이 연자로 나와 ▲보툴리늄톡신의 역사, 기전 ▲사각턱, 이갈이 치료, 주름치료 ▲증례해설, 부작용 및 예방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강연 후에는 환자시연도 있을 예정이다.


치과보톡스연구회는 “보톡스가 치과진료분야의 하나로 확고히 자리잡았다”며 “이번 연수회가 보툴리늄톡신 적용에 관심이 많은 치과의사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의 02-3147-2569
이윤복 기자 bok@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