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의사국가시험 개선방안을 주제로한 공개토론회가 열린다.
치과의사국가시험연구소(소장 김관식·이하 연구소)는 지난 14일 서울치대에서 회의를 열고 다음달 5일 오후 2시 서울치대에서 공개토론회를 열기로 결정했다.
회의에서는 공개토론회 주제발표로 ▲치과의사 국가시험과목 타당성 연구에 대한 배경, 필요성 ▲일본의 치과의사국가시험의 과목조정을 중심으로 살펴본 선진외국의 국가시험 개선방향 ▲치과의사 국가시험과목 타당성 연구를 바탕으로 치과의사 국가시험 개선안을 다루기로 잠정 결정했다.
지정토론에는 한국치과대학교육협의회, 기초치의학협의회, 치의학회, 치협, 국시원 관계자가 참석토록 추진키로 했다.
연구소는 또 학장, 교수, 전공의를 대상으로 치과의사국가시험에 대한 만족도를 살펴보는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공개토론회시 이를 발표, 치의학계의 여론을 모으기로 했다.
연구소는 아울러 공개토론회에서 발표된 내용들을 국시원의 용역연구보고서인 ‘치과의사 국가시험과목 타당성 연구’에 추가키로 했다.
(가칭)한국치의학교육평가원 설립과 관련, 연구소는 한국치과대학교육협의회(회장 한송)와 함께 합동위원회인 치의학교육평가제도연구위원회를 구성하고 평가원 설립을 위한 구체적인 논의를 갖기로 했다.
안정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