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통계연보 발간

2002년도 우리나라 의료기관 종사 인력은 모두 28만8383명인 것으로 집게됐으며, 치과의원은 1만1120곳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13일 우리 나라의 보건 및 사회복지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통계를 수록한 2003년도 보건복지 통계연보를 발간했다.
통계연보에 따르면 2002년도 국민들의 1일 평균 병·의원 외래환자 수는 32만 6352명으로 2001년도 보다 4만1269명이 늘어 14.5%증가했다.

입원환자 총 인원은 모두 4백19만 3931명으로 집계됐다.
의료기관 종사 인력은 28만8383명으로 병원 14만73명, 의원에서 14만 8310명이 각각 근무하고 있다.
우리 나라 의료기관 수는 4만4029개소로 종합병원 284곳, 병원 691곳, 일반의원 2만3299곳, 치과병원 80곳, 치과의원 1만1120곳, 한방병원 1345곳, 한의원 8097 곳 이었다.

의약품 생산실적은 허가 품목수가 1만4660개로 생산금액은 7조7천4백92만3천2백만원이었다.
아울러 정부로부터 기초생활보장을 받는 수급자는 69만1018가구 중 135만1185명으로 나타났다.
한편 2002년도 국민주요 사망원인은 인구 10만명당 악성신생물 130.7명, 뇌혈관질환 77.2명, 심장질환 37.2명, 당뇨병25.1명, 만성하기도 질환 22.6명 간 질환 220명 이었다.
박동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