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6일부터 19일까지 치과의사 인턴수련 치과병원 정기모집 원서 접수 결과 26개 인턴수련 치과병원의 인턴정원 293명 모집서 422명이 지원. 평균 1.4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표 참조>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치과병원은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 부속 목동병원으로서 5명 정원에 19명이 지원, 3.8대 1을 기록했다.

1대 1의 경쟁률을 보인 치과병원은 전북치대 치과병원, 강릉치대 치과병원, 리빙웰치과병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미달인 치과병원은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원주기독병원과 아름다운치과병원으로 각각 3명, 2명 정원에 2명, 1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기모집 인턴 수련 합격자는 오는 3일 발표하며, 추가모집은 오는 3일과 4일 양일간 원서교부 및 접수를 통해 9일 합격자를 발표한다.

치과의사 인턴 임용시험의 배점 비율은 필기시험 50%, 치과대학 성적 30%, 면접시험 20%이며, 필기시험은 치과의사국가시험 전환성적으로 갈음한다.
한편 2004년 인턴수련 치과병원 지정과 관련, 보건복지부는 서울대학교 치과병원을 비롯 11개 치대의 치과병원 등 26개의 인턴수련 치과병원을 지정했다.
안정미 기자 jmah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