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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구내 초일류병원 유치 재경부 지속 추진

관리자 기자  2004.02.0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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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경제부가 올해도 경제자유구역내 세계 초일류병원 유치를 위한 제도 개선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재경부는 지난달 28일 노무현 대통령 주재 하에 열린 재경부 2004년도 연두 업무보고에서 지난해 업무추진성과중 하나로 인천, 부산·진해, 광양의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꼽았으며, 올해도 마련된 계획을 착실히 추진해 가시적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특히 재경부는 보고서를 통해 2008년 인천 송도지역 1단계 완공에 맞춰 세계 초일류 병원의 개원을 추진하겠다고 보고했다.
이를 위해 유명병원들과 합작협상을 전개하되 재원조달이나 내국인 진료 등에 대해서는 제도 개선 노력을 병행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또 오는 9월 양해각서(MOU)체결을 목표로 2개 정도의 미국 명문 사립학교의 개원을 확정짓겠다는 방침이다.
재경부는 이를 위해 ▲경제자유구역청내 외국인 임용 확대 ▲자율행정관청화 방안 ▲부처별로 분기별 외국인 투자 유치계획 마련 ▲부처별 투자유치 실적 비교·평가 및 보상 체계 확립 등을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