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위생사의 권익과 발전을 위한 한국치과위생사후원회(가칭)가 창립됐다.
한국치과위생사후원회(준비위원장 차동화)는 지난달 31일 서울힐튼호텔 국화룸에서 창립식을 개최, 본격적인 활동을 위한 틀을 갖췄다.
앞으로 후원회는 ▲치과위생사 권익 향상 지원 ▲대한치과위생사협회 활동 지원 ▲국민구강보건사업 지원 등을 사업목표로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또 오는 5월중으로 창립총회를 개최해 정식 조직체계를 갖추고 조만간 홈페이지(www.kdhsp.or.
kr)를 정식으로 열 계획이다.
후원회는 치위협의 한 회원이 ‘치과위생사 발전을 위한 50인회 구성’을 건의한데서 시작된 것으로 이사회 및 전국임원연수회에서 동의를 얻어 지난해 12월 3일 열린 1차 회의에서 차동화 치위협 인천·경기회 회장을 준비위원장으로 추대했다.
후원회는 또 권현숙 대한치위생(학)과교수협의회장, 김응권 한국치위생과학회장, 김설악 대한치과위생학회장 등을 준비위원으로 위촉한 바 있다.
차동화 준비위원장은 이날 창립식 인사말에서 “아직은 많은 분야에서 치과위생사들을 제대로 알리지 못하고 있으며 몇몇 사람과 협회만의 노력으로는 한계가 있음을 느꼈다” 며 “비록 시작이 미약하고 늦은 감이 있지만 모두 힘을 모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진다면 좋은 결과가 오리라 믿는다”고 밝혔다.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