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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종합 자산관리 정착화 주력 서치신협 기자간담회

관리자 기자  2004.02.0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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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치과의사신용협동조합(이사장 홍성태·이하 서치신협)이 지난 3일 조합 3층 소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조합현황 및 2004년도 사업계획을 설명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홍성태 이사장은 “종합자산관리(Private Bank) 정착화를 위해 신협 직원들의 교육 프로그램 활성화에 힘쓸 것이며 특히 조합원들이 소속된 각종 행사 등에 적극 참여, 조합원들이 신협을 치과계의 한 가족 같은 공감대를 가진 단체라는 점을 부각시키겠다”고 밝혔다.
또 이사장은 “우리 신협에서는 현재 실적 우수 분회에는 포상을 하는 등 건강보험청구액 및 카드 이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올해에는 꼭 1400건 이체 완결을 목표로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건강보험청구액 및 카드진료비 조합이체 현황은 건강보험청구액 454건, 카드진료비 이체 447건 등 총 900여건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2004년도 사업 계획으로는 조합원을 위한 조합 건전 경영, 조합원 종합자산 관리 정착화 공동구매 사업 및 공제사업 활성화 등의 큰 틀아래 특히 ▲공제사업 활성화 ▲조합원 대상 전문 포털 사이트 운영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인적 인프라 구축 ▲전자상거래 도입에 따른 제반 시스템 구축 ▲공동구판 사업시 신 이용고 배당 정책 구축 ▲순자본 비율 10% 도전 등을 제시했다.


서치신협은 또 지난해 신협중앙회서 주관한 2002년 공제캠페인 전국 3위, 2003년 공제캠페인 생명공제부문 종합우수상 1위, 신협중앙회 중부지역본부에서 주관한 공제캠페인 종합우수상 1위 등 공제 사업 부문에서 총 1547건을 유지, 총 납입공제료는 10억6천7백여만원에 이른다고 덧붙였다.
신협측은 2월 1일 현재 조합원이 4684명(치과의사 2492명, 세대원 2165명등)이며, 이중 조합원인 치과의사의 비율은 전체 서치소속 치과의사중 67%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또 자산현황은 2003년 당기순이익 7억4천4백여만원을 포함 지난해 12월 말 현재 386억4천731만4천원으로, 배당률 5.56%를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한편 서치신협은 오는 19일 오후 6시 30분 프라자호텔 별관 2층 그랜드웨딩프라자에서 제26차 정기총회를 개최, 이같은 내용을 조합원들에게 보고할 계획이다.
윤선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