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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경희치대 신임학장 박상진 교수

관리자 기자  2004.02.1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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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대 신축 성공 마무리 최선”
“사립대학으로서 유일하게 치의학전문대학원(이하 치전원)을 도입한 만큼 치전원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특히 동문들과 교수, 학생, 학부모들간 화합을 토대로 최고의 대학을 만든다는 목표 하에 하루하루 맡은 바 일을 추진하겠습니다.”
지난 1일자로 박상진 경희치대 보존과 교수가 경희치대 학장으로 발령받았다.
박 학장은 “취임 후 입이 마르고 잠이 안 올 정도로 학교의 발전에 대해 고심하고 있다”며 “사립대학으로서 제한된 조건 때문에 행동 반경이 좁을 수도 있으나 교수, 동문들의 도움이 있는 만큼 발벗고 뛰어보겠다”고 말했다.


특히 치전원의 성공적 시작을 위해 (가칭)치전원 운영위원회를 신속하게 구성하고 상설기구화한 후 8월께 실시될 치의학교육입문검사, 2005학년도 신입생 선발 등 구체적인 사항을 논의할 방침이다.


박 학장은 또 “치과대학 신축관의 성공적인 마무리가 중요한 사업 과제 중의 하나”라며 “현재 공사가 8%정도 진행됐으며 3월까지는 기초공사를 마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희치대는 내년까지 건축면적 261평, 연면적 2977평으로 지하 4층, 지상 7층 규모의 신축관을 완공할 예정.
박 학장은 아울러 “오는 21일 부산을 시작으로 동문들이 모이는 곳에 직접 찾아가 도움을 받겠다”며 “물질적이 아니라 마음으로라도 학교에 대한 사랑을 잊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안정미 기자 jmah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