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INT1. 심미치과 하면 porcelain을 먼저 떠올리곤 합니다.
하지만 심미는 안면, 입술, 치은, 치아가 모두 조화를 이루어야 가능한 것입니다.
과거에 심미는 기능과 심미가 분리된 개념이었지만 최근 개념은 기능적이면서도 동시에 심미적이어야 합니다.
심미의 기본 요소로는 치아의 형태, 표면구조, 기능, 표면 광택도, margin 부위, 치아색을 들 수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이 조화를 이루어야 비로소 심미를 만들어 냅니다.
?POINT2. 이것들을 이루는데 꼭 필요한 것이 기공사와의 의사소통입니다.
기공사와의 충분한 의사소통을 통해 예측 가능한 임상 시적을 할 수 있으며, 금관의 최소한의 조절이 가능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올바른 교합을 이루고 주 모형을 제대로 위치 시켜서 전치 절단 위치 결정을 해야 합니다.
또한 치아의 모양과 배열에 대한 의사소통도 필요합니다.
의사소통에 꼭 필요한 도구는 진단 wax-up입니다. 모든 case에 있어서 진단 wax-up을 꼭해야 합니다. 보철물 성과의 열쇠가 여기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POINT3. shade는 우리가 가장 어려워하는 부분입니다. 치아의 가장 큰 특징은 translucency(반투명도)입니다. 따라서 shade selection시 반투명 정도를 꼭 표시해 줘야 합니다. 우리는 색상을 중요시하는데 실제로는 명도가 더 중요합니다(중요도 순-명도>반투명도>채도>색상). 우리의 눈은 좌우에서 색상을 감지하는 정도가 다르므로 색상 선택시 좌우가 아닌 상하로 shade tap을 위치하여 선택합니다.
또한 입술의 붉은 색이 색 선택시 영향을 미치므로 retractor를 사용해 입술의 영향을 배제 시켜야 합니다.
?POINT4. 완전 도재관의 종류도 다양하지만 대표적으로 Empress Ⅱ , In-Ceram, Procera를 들 수 있습니다.
반 투명도를 비교시 Empress Ⅱ>자연치 > Pocera > In-Ceram으로 Empress Ⅱ 가 가장 높습니다.
따라서 심하게 변색된 치아를 Empress Ⅱ로 치료하기 어렵습니다.
또한 각각의 재료의 강도가 서로 다른데 Bridge시 꼭 필요한 Connector의 넓이가 있습니다. 이것을 꼭 지켜야 파절이 일어나지 않습니다.
?POINT5. 마지막으로 모든 치료가 끝난 후 상담을 하셔서 환자에게 치료한 부분을 설명하고 예후에 대해서도 설명합니다. 이 과정을 통해 환자 분이 어떤 치료를 받았는지를 명확히 하고 또한 구강위생에 대한 동기 유발을 시킬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