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치대(학장 윤일희)는 다음달 14일 부산대학교 본관서 정창모 보철과 교수를 초청, ‘손쉽고 편한 의치문제 해결법과 관리법은 없을까요?’를 주제로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오전 강의는 ‘새 의치 장착 후의 검사’를 주제로 ▲검사항목 및 순서 ▲검사재료의 선택 ▲24-hour recall check ▲외상성 궤양의 원인과 대책에 대해 강연한다.
또 오후 강의는 ‘기존의치 문제의 진단과 해결’을 주제로 ▲잔존골 흡수에 대한 이해와 대응 ▲교합문제와 적합문제의 감별진단과 처치법 ▲CR record 쉽게 채득하는 법 ▲Relining 술식의 종류와 장단점 ▲성공적인 chairside relining 등을 주제로 살펴본다.
정창모 교수는 84년에 연세치대를 졸업했으며 동대에서 보철과 인턴, 레지던트를 수료하고 미국 UCLA치대 방문교수, 일본 구주대 치의학부 방문교수로 재직하는 등 보철학과 관련된 풍부한 임상 경험을 갖고 있다.
심포지엄 관계자는 “이번 강연을 통해 의치치료에 따른 제반 문제를 최소화하기 위해 의치 장착하는 날 무엇을 어떻게 검사하고 설명해야 하며, 차후 여러 가지 문제로 환자가 내원했을 경우 쉽고 빠르게 진단하고 해결할 수 있는 노하우를 제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또 “당초 예정 날짜인 21일보다 일주일 앞당긴 14일로 강연날짜가 변경됐다”며 “이번 강연을 통해 의치치료에 자신감을 얻고, 보다 적극적인 자세로 진료에 임할 수 있도록 알찬 강의내용을 마련했다”고 덧붙였다.
사전등록은 개원의가 3만원, 비개원의 2만원이며, 현장등록은 개원의가 4만원, 비개원의가 3만원이다. 문의:이승은(051-240-7826).
안정미 기자 jmah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