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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은 어떤가 美 100大 도시 시행 전세계 56개국 활기

관리자 기자  2004.02.1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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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소화 반대론자들의 거센 반발에도 불구, 한국의 수돗물불소농도조정사업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그렇다면 외국의 경우는 어떤가?


대표적으로 미국의 경우 캘리포니아, 죠지아, 미네소타, 미시간 등 9개주에서는 불소화 사업(불소농도조정사업)을 의무적으로 시행토록 법으로 규정하고 있다.
특히 워싱턴DC와 시카고를 포함, 미국 100대 도시에서는 현재 20년 이상 불소농도조정사업을 하고 있고 인구 10만명 이상의 도시 70%가 이 사업에 동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추세에 따라 한국주둔 미8군과 일본주둔 미군기지에서는 병사들과 가족들을 위해 수돗물에 불소를 투입하고 있다.


불소농도 조정사업을 하고 있는 국가는 전 세계적으로 56개 국가이며, 캐나다, 영국, 아일랜드, 터키, 스위스, 스페인 등이 대표적이 나라다.
이중 아일랜드는 사업추진을 의무적으로 하도록 법으로 규정하고 있으며, 브라질은 인구 5만 이상 도시에서는 반드시 하도록 하는 연방법을 가지고 있다.
이밖에도 국내에서는 생소한 식용소금불소화 국가의 경우도 프랑스, 독일, 오스트리아 등 36개국이어서 눈길을 끈다.
박동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