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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치과의사신협 3대 이사장에 소재현씨

관리자 기자  2004.02.1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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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현 씨가 경기도치과의사신용협동조합(이하 경기신협) 3대 이사장에 선임됐다. <인터뷰 11면>
경기신협은 지난 13일 수원시 체육회관 2층 대강당에서 제8차 정기총회를 갖고 소재현 씨를 신임이사장에, 도정욱 씨를 부이사장에 선임했으며, 7인의 이사를 즉석에서 선임, 집행부 구성을 완료했다.


소재현 신임 이사장은 “임기동안 “가족들을 위해 일한다는 마음으로 업무에 임하겠다”며 “조합원들이 치과신협을 가족처럼 믿고 신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피력했다.
윤창혁 직전 이사장은 “경기신협이 중견 신협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조합원들의 관심과 임원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한 성과였다”며 “신임 임원들의 재임기간 동안 경기신협이 진정 조합원들을 위한 신협임을 인식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성우 경기지부 회장은 “경기신협은 창립된 지 7년 밖에 안됐음에도 불구 괄목할만한 발전을 이뤄왔다”고 치하하고 “경기신협 발전이 곧 경기지부의 발전으로 이어지고 있는 만큼 신협 임직원 및 조합원들에 감사하는 마음”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03년 사업 및 결산 승인, 감사보고가 일사천리로 진행됐으며, 중앙회인 신용협동조합의 정관개정에 따른 단위조합의 정관 개정이 이뤄졌다.


2003년도 실적보고에 따르면 경기신협의 신용사업 자산은 170억으로 전년대비 108% 달성했으며, 복지사업(구판매사업)은 전년 매출 73억(부가세 제외) 대비 111% 성장한 81억의 매출 신장을 이루는 등 괄목한 만한 성장을 이룬 것으로 나타났다.


또 당기순이익은 당초 목표였던 363백만원을 초과한 450백만원을 실현, 이를 기초한 출자금 배당은 6.02%로 조합의 순자본 비율은 10.63%을 나타내 재무구조의 건전성을 유지한 것으로 보고됐다.
한편 경기신협은 2004년 신용사업 20%의 성장을 목표로 올해말 214억의 자산 형성을 계획했으며, 복지사업 20%의 매출신장을 통한 96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설정했다.
강은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