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협이 공보의들과 긴밀한 협조관계를 다져나가면서 협회 발전에 함께 노력키로 함에 따라 앞으로 치협 회무에 공보의의 참여가 더욱 활발해 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치협 김광식 부회장과 김재한 군무이사는 지난 16일 시내음식점에서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 손병섭 현회장, 이창주 신임회장, 노지홍 신임부회장 등 신구 치과대표들과 만나 협조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치협은 오는 4월8일 성균관대학교 새천년기념관에서 보건복지부 주최로 열리는 공보의 직무교육 시간에 정재규 협회장이 참석, 치협의 활동과 현황 등을 자세히 설명하는 시간을 가져 공보의의 참여를 독려키로 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또 오는 3월 2일 공보의로 입소하는 치과의사들을 격려하기 위해 지난해와 같이 정재규 협회장과 김재한 군무이사가 오는 3월 21일 훈련소를 방문해 점심을 함께 하며 격려키로 했다.
치협은 이날 간담회에서 공보의들의 회비 납부율을 50% 이상까지 끌어올릴 수 있는 방안 등을 구체적으로 논의했으며, 연초에 미리 공보의협의회의 연중 계획을 알려주면 치협이 적극 돕겠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이윤복 기자 bok@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