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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숙 현 회장 재선임 17대 총선 후보선택 운동 결의 /간호협회 정총

관리자 기자  2004.02.2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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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숙 현 대한간호협회(이하 간협) 회장이 재선임됐다.
간협은 지난 19일과 20일 양일간 서울 쉐라톤워커힐호텔 무궁화그랜드볼룸에서 제71회 정기총회를 개최한 가운데 선거에 단독 출마한 김의숙 전임 회장을 유임키로 결정했다.
또 박혜자 한림대 성심병원 간호부장을 제1 부회장에 윤순녕 서울대 간호대학 교수를 제2 부회장에 선출했다.


특히 간협은 이날 총회에서 ‘2004 총선운동 선언문’을 채택, 간호협회와 20만명의 간호사는 간호법제정과 간호교육제도 일원화 등에 앞장서는 국회의원 후보자를 적극 지지하는 등 ‘후보선택 운동’을 전개키로 결의했다.


김의숙 회장은 “이번 17대 국회의원 선거에 적극 참여, 간협 20만 회원의 염원인 국민의 건강권 옹호를 위한 간호법 제정과 간호교육제도 일원화에 앞장서는 국회의원 후보를 적극 지지하는 한편 여성의 정치참여 기회를 넓힐 수 있도록 간호사들이 함께 힘을 보태고 적극 참여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2004년도에 추진할 주요 사업계획과 예산안, 정책과제 등을 심의 의결하는 한편, 올해부터 시작되는 제5차 5개년(2004~2008) 장기사업계획안과 조직모델안 등을 심의했다.
강은정 기자 huma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