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풍 전 서울지부 회장이 구청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강북구 보건소내에 장애우치과진료소가 개설됐다.
서울시 25개구 가운데 장애인치과 개설은 서초구, 강남구, 중랑구, 양천구, 도봉구, 구로구 등에 이은 것으로 특히, 치과의사인 김현풍 강북구청장이 일반인에 비해 치아관리에 어려움이 많은 장애우들을 위한 복지행정에 대한 의욕이 크게 작용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강북구는 치아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을 위해 지난 19일부터 보건소 2층에 ‘장애우 치과’를 개설하고 본격적인 진료에 나섰다.
강북구 장애우치과에는 장애인 전용 유니트체어가 1대 설치돼 있으며, 보건소에 치과의사 1명과 간호원 1명이 상주하게 된다. 진료는 매주 목요일 오전 9시반부터 정오까지 전체 강북구 치과의사회 회원들이 2명씩 순번제로 돌아가며 관내 장애우들에게 보철을 제외한 치과질환 치료를 하게 된다.
문의 02-944-0721
이윤복 기자 bok@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