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병원서 대규모 춘계학술대회

임프란트 실패와 극복 방법, 임프란트 환자의 법적 대처 방안 등 이틀동안 풍성한 임프란트 관련 특강을 저렴한 비용에 들으면서 임프란트 성공을 위해 한발 더 나갈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가칭)대한구강악안면임프란트학회(회장 김명래)가 창립 10주년을 맞아 오는 3월 6일과 7일 이틀간 서울아산병원 강당에서 춘계학술대회를 대규모로 개최한다.

‘임프란트 성공하기’를 대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에는 독일 아헨대학 구강외과·성형외과 교수인 요하네스 히딩크 교수와 오스트리아 짜르츠대학 베르크샤이더 임프란트 과장의 해외연자 특강과 ‘임프란트 성공의 지름길’, ‘임프란트 실패 및 극복’, ‘임프란트 치과경영’을 주제로 3개의 관심있는 심포지엄이 준비돼 있다.

심포지엄 연자로는 여환호·성무경·김태성·박현식·김선영·서봉현·노영우 원장, 이성복·김정혜·김용식·김영균·조규성·임순호 교수, 전현희 변호사가 나온다.
또한 아시아 각 나라 임프란트의 현황과 미래를 다루는 ‘AAO 포럼’, ‘다양한 임프란트 보철 증례분석’을 주제로 한 보철유료 특강과 골신장술 모델실습 등 유료강연, 김선영 원장과 노영우 원장의 임프란트 시스템 바로알기, 8명의 구연발표 등도 풍성하게 열린다.

또 첫날에는 ‘임프란트 보철기공과 임상의 연계’ 등 치과기공사를 위한 2개의 특강과 둘쨋날 ‘임프란트 환자의 치료관리와 경영관리’ 등 치과위생사를 위한 2개의 특강도 마련돼 있다.
이밖에 첫날 저녁에 난타공연과 환영리셉션, 둘쨋날에 정기총회와 경품추첨도 진행된다.

임순호 대회장은 “학회 창립 10주년을 기념해 관심 많은 임프란트 주제를 부담없이 들을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이번 학술대회에는 국내외 저명한 임프란트 전문가를 초청해 선진 임프란트 술식과 성공으로 가는 지름길을 들을 수 있는 좋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전등록은 오는 28일까지로 회원이 5만원, 비회원이 9만원이며, 전공의, 공보의, 군의관, 치과기공사, 치과위생사는 2만원으로 저렴하다.
보철유료특강과 핸즈온 특강은 별도. 문의 02-361-8735.
이윤복 기자
bok@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