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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체해부 임프란트 기법 실습

관리자 기자  2004.02.2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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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암연구소·악안면성형재건학회 공동 연수회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 구강암 연구소(소장 김명진)과 대한악안면성형재건학회 (회장 신효근), 가톨릭 대학교 응용해부연구소가 공동으로 주최한 ‘2004년 사체해부 연수회’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가톨릭의대 강남 성모병원에서 50여명의 참석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사흘간에 걸쳐 를 열렸다.


이번 연수회는 ‘Parotid Tumor & Neck Dissection과 Advanced Implant Technique"이라는 주제로 ‘이하선 종양 및 경부곽청술’과 고난이도 임프란트 기법을 실제 사체 해부를 통해 알아보는 시간으로 임상 실습에 있어 개원의들에게 큰 도움을 줬다는 평가다.


첫날인 13일에는 이론중심의 강연이 진행돼, 연자 및 주제로는 ▲차인호 교수(연세치대 구강악안면외과)의 radical neck dissection ▲김진수 교수(경북치대 구강악안면외과)의 functional neck dissection ▲정인호 교수(부산치대 구강악안면외과)의 parotidectomy ▲이종호 교수(서울치대 구강악안면외과)의 infratemporal approach ▲오정환 교수(경희치대 구강외과)의 tracheostomy 등에 대한 강의가 이뤄졌다.


특히 14일에는 사체실습 강의 위주로 진행돼 Neck dissection
(Functional and Radical)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과 고난이도 임프란트 테크닉을 배울 수 있는 자리가 됐다.
이종호 교수(서울치대 구강악안면외과)는 이번 사체 해부 연수회와 관련 “성공적인 연수회였다”라고 평하고 “지난해 사체연수회에 참여한 회원들이 다수 참여하는 해 매년 실시하는 방안도 검토하는 등 호응도가 높았다“고 강조했다.
이 교수는 “특히 사체 상태가 최적의 조건으로 회원들이 만족케 했다”고 설명했다.       
김용재 기자 yonggari45@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