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치대 동창회는 지난 14일 광주 센트럴호텔에서 신년 정기이사회를 갖고 광주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치과 홍보행사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이날 상임이사, 각 지부회장, 졸업회수별 회장, 지역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사회에서 동문들은 광주시민을 대상으로 치과에 대한 홍보 및 이해를 높이기 위해 재학생들 주관으로 매년 실시해 왔던 ‘치과알림회’ 행사에 동창회도 적극 참여키로 했다.
동창회는 아울러 치의학전문대학원체제로 대학이 전환됨에 따라 이들 대학원생들에 대한 동창회의 대책들이 논의하면서 대학 측에도 동창회가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 마련 등 대책을 강구해줄 것을 요구했다.
또한 이사회에서는 2004년도 사업계획과 예산안에 대한 심의가 있었으며, 제2회 자랑스런동문상 수상자에는 동창회 경인지부의 조선족무료봉사팀을 선정했다.
오원만 학장은 이날 대학발전에 대한 그동안의 진행상황과 계획에 대해 설명하면서 “특히 올해 시작되는 임상교육관 건립과 치과병원 건립과 관련해 동문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란다”고 요청했다.
신경철 기자 skc0581@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