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 소아치과(과장 박기태)가 삼성서울병원 치과진료부 개원 10주년을 기념해 개원의들을 위한 소아치과 임상강좌를 알차게 준비했다.
오는 3월 21일 삼성서울병원 본관 지하1층 대강당에서 열리는 이 임상강좌는 일반의와 소아치과의사들이 소아치과 임상에서 많이 접하면서도 치료방법에 대해 고민하게 되는 문제점들을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두개의 섹션으로 나눠 진행되는 이날 강좌는 오전에 ‘소아·청소년의 치아수복 및 치열공간관리’를 주제로 심연수 원장이 ‘유구치의 치료 전략’, 이재천 원장이 ‘유전치의 심미적 수복방법’, 박기태 교수가 ‘전치부 & 구치부 반대교합의 올바른 치료방법’, 김은숙 원장이 ‘소아 청소년기의 공간관리’를 주제로 강연한다.
‘Conscious Sedation’을 주제로 열리는 오후섹션에는 백광우 교수가 ‘Conscious Sedation의 기본원리’, 이기섭 원장이 ‘최신경향과 Monitoring’, 김현정 서울치대 마취과 교수가 ‘흡입 진정시의 응급상황에 대한 대처 방안’에 대해 강연하며, 각 섹션마다 질의응답이 이어져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다.
박기태 소아치과 과장은 “임상가들이 임상에서 직접 맞딱들이는 문제점들을 해결하는데 실질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으로 준비했다”며 “소아와 청소년을 많이 접하는 일반 개원의 및 전공의들에게도 많은 도움이 되리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 강좌의 사전등록 마감은 오는 3월 13일까지로 등록비는 개원의가 6만원, 전공의와 공보의가 3만원이다. 문의 3410-0038
이윤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