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BK21 사업추진단 구성’ BK21 평가후 추가 사업 추진
교육부

교육인적자원부는 3월에 ‘Post-BK21 사업 추진기획단’을 구성, BK21 사업의 성과분석과 추진방안을 수립하고 교육과 연구 여건이 우수한 수도권 대학 7~8개, 지방대학 7~8개를 선정해 집중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교육부는 지난달 27일 BK21 사업의 성과를 발표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교육부는 BK21 사업의 주요 성과로서 ▲대학원생 4만3508명 지원 및 1만6413명의 석·박사 배출 ▲박사후과정생 2354명, 계약교수 1761명을 신진연구인력에 지원 ▲대학원생 논문 7850편 발표 및 국제학술지 6902편 발표 ▲교수 논문 2만4773편 발표 등이다.

교육부는 인력양성사업이라는 성격상 기초 연구 인프라가 구축돼 향후 더욱 큰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하고, 올해 BK21 사업의 2차 중간평가를 실시, 성공적 마무리를 위한 최종 점검을 실시하고 이에 기초해 Post-BK21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BK21 사업은 교육부가 1999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세계 수준의 대학원 육성 및 지역산업 수요와 연계한 지역대학 육성을 통해 국제경쟁력 있는 인력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문의 : 교육인적자원부 대학학사지원과 02-720-3329.
안정미 기자 jmah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