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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무사관 후보생 힘내세요!! 치협, 육군3사관학교 방문 격려

관리자 기자  2004.03.1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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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병으로 입대할 위기에 처했던 공보의 지원자 36명을 극적으로 구해낸 치협이 지난 6일에는 경북 영천에 있는 육군3사관학교를 방문, 훈련중인 치과의사 의무사관 후보생을 위로했다.
치협 김광식 부회장과 김재한 군무이사는 이날 아침 의사협회, 한의사협회 관계자들과 함께 육군3사관학교를 방문, 지난 2월 23일부터 7주간 훈련에 들어간 의무사관 후보생을 만나 식사도 함께하며 위로한 뒤 격려금을 전달했다.


치협이 육군3사관학교를 공식 방문한 것은 최근 몇 년간 처음있는 일로 훈련중인 이들에게 치협의 존재를 확실히 알리고 치과의사로서의 자긍심과 소속감을 고취하기 위한 일환으로 진행된 것.
육군3사관학교에는 현재 86명의 치과의사 의무사관후보생들이 교육에 열중하고 있으며, 이곳 교육을 마친 뒤에는 군의관학교에서 2주간 교육을 더 받게된다.


김 부회장과 김 군무이사는 학교장을 만나 환담을 나누며 치의 의무사관에게 각별히 신경을 써 줄 것을 당부했으며, 학무관에서 치의 후보생들과 만나 식사를 함께하면서 격려했다.
김광식 부회장은 후보생들에게 “나도 이곳 3사관학교에서 교육을 처음으로 받았던 1기여서 만나게돼 더욱 반가움을 느낀다”며 “평생 치과의사로 생활하는 동안 이곳에서의 생활이 오래 기억될 수 있도록 열심히 교육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윤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