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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프란트 성공’ 자신감 얻었다 (가칭)임프란트학회 학술대회 1500여명 ‘성황’

관리자 기자  2004.03.1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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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칭)대한구강악안면임프란트학회가 학회 창립 10주년을 기념해 지난 6일과 7일 서울아산병원에서 개최한 춘계학술대회에 치과의사 600여명, 치위생사 및 치기공사 100명 이상이 참가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


이틀간 진행된 학술대회에선 ‘임프란트 성공의 지름길’, ‘임프란트 실패 및 극복’, ‘임프란트 치과경영’ 등 3개 주제로 심포지엄이 열려 전현희 변호사, 여환호 원장, 김용식 교수, 김태성 원장 등 11명의 연자들이 강연해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에는 독일 아헨대학 구강외과·성형외과 교수인 요하네스 히딩크 교수와 오스트리아 짜르츠대학 베르크쉐이더 임프란트 과장의 해외연자 특강이 동시통역으로 진행됐으며, 히딩크 교수는 골신장술 모델실습을 진행했다.


또 학술대회 첫날에는 우리나라 김용식 교수를 비롯해 일본, 중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태국 등에서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아시아 각 나라 임프란트 현황과 미래’를 주제로 포럼을 개최돼 관심을 모았다.


대회기간동안 김선영 원장과 노영우 원장의 임프란트 시스템 바로알기 강연, 16개의 구연발표와 13개의 포스터가 다양하게 전시됐으며, 신원치재(주), (주)신흥, 서전엠디에스, 정산바이오메드, 오스템 등 임프란트 업체를 비롯한 48개 부스규모의 기자재전시가 있었다.
이밖에도 첫날에 ‘임프란트 보철기공과 임상의 연계’ 등 치과기공사를 위한 2개의 특강과 둘쨋날 ‘임프란트 환자의 치료관리와 경영관리’, ‘임프란트 환자의 치료관리와 경영관리’를 주제로 치과위생사를 위한 특강도 열렸다.


악안면임프란트학회는 대회 첫날저녁에 난타공연에 이어 올림픽파크텔에서 초청연자, 외국연자, 학회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만찬을 갖고 학회창립 10주년을 기념하면서 학회발전을 기원했다.
한종현 총무이사는 “이틀간 1500명이 넘게 참석하는 등 큰 성황을 이뤘다”며 “앞으로 학술대회는 해외연자 특강 및 핸즈온 코스, 심포지엄, 치과위생사와 치과기공사를 위한 프로그램, 포스터 전시, 구연 등의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 이사는 “앞으로도 회원들을 위한 팬서비스 차원에서 외국연자의 경우 비용이 들더라도 동시통역으로 진행하겠다”고 덧붙혔다.
이윤복 기자 bok@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