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협이 제정한 치과의료문화상에 인천에서 사단법인 해반문화사랑회 이사장을 맡으며 지역사회 문화발전을 이끌고 있는 이흥우 원장이 선정됐다.
치과의료봉사상에는 서울 은평구 응암동에서 남치과를 개원하며 사회복지법인 인덕원, 시립은평노인 종합복지관 등에서 영세노인들을 대상으로 무료틀니시술을 해주는 등 봉사활동을 실천해온 남한우 원장이 선정됐다.
치협은 지난 9일 열린 정기이사회에서 지부 및 학회에서 추천된 의료문화상과 의료봉사상 후보자들의 공적사항 등을 심사한 뒤 이와같이 수상자를 최종 결정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염정배 부산지부 회장, 남수현 충북지부 회장, 이재철 울산지부 회장, 윤민의 대전지부 회장, 김남수 광주지부 회장, 박규현 치협 정보통신이사, 사무처 강근학·유희대 차장을 추천키로 했다. 이밖에 각 지부에서 추천한 협회장 공로표창패 수상자 등을 선정했다.
수상자들은 오는 4월 17일 치협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시상식을 갖게 된다.
이윤복 기자 bok@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