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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설 서울소재 치위생과 인기 좋다 2004 전형서 한양여자대학 경쟁률 높아

관리자 기자  2004.03.1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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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일부 지방 전문대학들이 편법적인 추가모집을 통해 정원을 독려하고 있는 가운데 치위생과의 입학관련 열기는 오히려 상승세를 보였다.
특히 2004년도 전문대 입시전형이 마무리되가고 있는 시점에서 서울지역에 새로 신설된 한양여자대학이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당초 서울 중심부에 위치해 많은 치위생과 지원자들의 관심을 모을 것으로 예상됐던 한양여자대학 치위생과는 이번 입시에서 일반전형 30명 모집에 1490명이 몰려 경쟁률이 무려 49.67:1을 기록하는 성황을 이뤘다.
이같은 수치는 서울권 삼육간호보건대학의 일반전형 30.03:1(35명 정원, 1051명 지원)의 지원율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것.


이번 치위생과 입시전형의 결과는 기존대학보다 인지도가 낮은 신설대학의 경우라도 인터넷을 통한 정보습득이 빠른 최근의 수험생들이 대학 소재지를 중요 요소로 생각한다는 점을 시사한다.
올해 새로 신설된 치위생과는 한양여자대학(서울), 서강정보대학(광주), 울산과학대학(울산), 강릉영동대학(강원), 충청대학(충북), 혜전대학(충남), 나주대학(전남), 서라벌대학(경북) 등 8개과다.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