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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 보건의료분야 예산 12조594억… 전년보다 8.4% 늘어

관리자 기자  2004.03.1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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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도 보건의료분야 예산이 올해보다 8.4% 증가된 액수로 최종 책정됐다.
기획예산처는 최근 발간한 ‘2004년 예산개요’를 통해 취약계층 지원, 국가유공자 지원, 자활프로그램 등이 반영된 2004년 사회복지분야 예산이 12조5백94억으로 지난해 11조1천2백66억에서 8.4% 증액됐다고 밝혔다.


이중 보건의료분야 예산은 전년 4천2백83억에서 358억 증액된 4천6백41억으로 확인됐다.
특히 관련 세부 항목을 살펴보면 ▲보건산업진흥분야 1천38억(125억증액) ▲응급의료체계구축 500억(64억증액) ▲특수질환 968억(85억증액) ▲정신질환관련 474억(63억증액) 등으로 나타났다.
또 의료보험 및 연금 지원 분야는 전체 3조2천4백64억으로 지난해에 비해 913억이 증액된 가운데 세부 항목에서는 지역건보관련 예산이 2조8천5백67억, 공교의보관련이 3천13억으로 각각 증액됐으며 국민연금관련항목 예산은 총 884억으로 지난해보다 오히려 272억 감액됐다.


아울러 국민기초생활 보장분야의 경우 2천67억이 증액된 전체 3조6천4백32억으로 결정됐다. 이 분야에는 150만명에 지급될 생계급여와 2만2천명에 대한 차상위의료급여 등에 관한 항목이 포함됐다.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