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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금 확대·모금사업 박차 스마일재단 정기이사회

관리자 기자  2004.03.1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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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재단이 장애인에 대한 지원금 비중을 대폭 확대하고 스마일 저금통을 제작, 희망하는 치과병원과 회원치과에 배포 비치하는 등 모금사업에 보다 박차를 기할 계획이다.
또 장애인 치과진료망 구축 사업을 위해 다음달 20일 ‘장애인의 날’에 맞춰 재단 홈페이지를 오픈 한다.


스마일재단은 지난 10일 정상주 감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이사회를 개최하고 2004년도 집행예산 및 안건들을 의결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2004년도 재단의 사업예산을 약 7억4천만원 정도 규모로 집행키로 결정했으며 지난해와 달리, 재단 자본금을 적립하는 대신 장애인에 대한 지원금 비중을 높여 전체 예산 중 약 63%인 4억7천만원 정도를 지원사업비로 쓰기로 했다.
또 재단의 중점사업인 저소득중증장애인 본인부담금지원사업과 저소득장애인 무료보철치료사업에 2억5백만원을 편성했다.


지난해에 이어 공동모금회와 공동으로 제작 중에 있는 장애인 구강보건 시청각 자료 제작사업에는 1억원 가량을 편성, 오는 6월 치아의 날에 맞춰 무료 배포키로 했다.
이밖에도 치과봉사단체 지원비로 8천만원, 보건복지부로부터 지원예정에 있는 전국장애인구강보건실태조사 사업비로 1억원 가량을 집행할 예정이다.
한편 사랑의 스케일링 행사는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시도된 진료를 통한 기금모금행사로 치과의사와 시민, 기업이 함께 참여해 지난해 4천4백만원 정도가 모금된 바 있다.
문의 스마일재단 02) 461-7528, 461-6084~5
강은정 기자 huma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