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전 예약시 미 본토 어디서나 가능
미국치과의사국가시험 중 National Board Part Ⅰ과 관련 올해부터 컴퓨터로 치르는 것이 가능해졌다.
ADA에 따르면 National Board Part Ⅰ에 컴퓨터 테스트가 올해부터 신설돼 하와이를 포함한 미국 본토 내에서는 어디서나 Prometric Testing Center가 있는 곳이면 시험을 볼 수 있다.
송세진 원장은 “예전에는 1년에 두 번 시험을 보거나 또는 급하게 시험을 보기 위해 힘든 예약 과정을 통해 ADA가 있는 시카고에 가서 볼 수 있었다”며 “그러나 이제는 3일 전에만 인터넷으로 예약을 하면 미국에서 가장 편리한 도시의 Testing Center에 가서 언제든지 컴퓨터로 시험을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송 원장은 또 “시험을 위한 원서접수도 간편해져 인터넷으로 신청이 가능하며, 변하지 않은 것은 컴퓨터로 원서를 ADA에 제출하기 전에 ECE(Educational Credentials Evaluators, Inc.)에 필요한 서류를 구비, 한국 치과의사 교육에 대한 General Evaluation Report를 먼저 받아야 한다는 것”이라고 조언했다.
미국에서 치과병의원을 개원하기 위해서는 ▲국가시험 제1부와 제2부(National Board) ▲환자나 마네킹을 대상으로 한 시험이 포함된 지역 혹은 임상진료 시험(State Board) ▲해당된 주의 의료법에 관한 시험을 통과해야 한다.
관련 홈페이지 : http://www. ada.org/prof/ed/testing/natboard/part1_computerized.asp
안정미 기자 jmah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