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인권·인순이 등
연예인 대거 섭외
치협 종합학술대회 기간 중 열리는 환영연인 ‘환타지아 덴탈레(Fantasia Dentale)’는 열린음악회 형식의 축제로 진행키로 했다.
또 학술대회 첫날인 14일에는 학술대회를 기념하는 ‘(가칭)전국 시도지부대항 골프대회’를 개최키로 결정, 추후 구체적 일정을 정해 많은 회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키로 했다.
치협 학술대회준비위원회(위원장 김종열)는 지난 16일 치협 회관서 회의를 열고 학술대회 시 전야제를 없애고 15일 토요일 오후 서울교육문화회관 야외공연장에서 환타지아 덴탈레를 개최, 치과의사를 비롯한 치과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유명 연예인 및 성악가, 개그맨 등을 초청해 축제를 즐기기로 했다.
환타지아 덴탈레 업무를 추진하고 있는 총무위원회에서는 덕우기획에 이벤트를 의뢰, 칵테일 파티와 스탠딩 뷔페를 마련하고 덴탈코러스, 전인권, 최성수, 웅산, 인순이 등 유명 인기연예인을 등장시킬 계획이다.
또 사회는 분위기를 돋우기 위해 개그맨을 섭외키로 했으며, 성악가로서 한국을 빛낸 인물로 유명한 바리톤 최현수 씨도 섭외할 계획에 있다.
학술대회 등록 신청 현황을 파악한 결과 11일 현재 3145명이 등록, 보다 많은 회원들이 등록할 수 있도록 사전등록 기간을 31일까지 연장키로 했다.
김동기 재무이사는 “예년에는 6000명 정도가 사전등록을 하고 500∼800명 정도가 현장등록을 하는 수준이었다”며 “많은 회원들이 관심을 갖고 등록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자재 전시회와 관련, 전시부스 임대가 조기에 마감됐으나 뒤늦은 기자재 업체의 참여 요청에 따라 30여개 업체를 추가로 선정, 총 343개 부스, 100여개 업체가 약 3천여종의 최신 기자재를 선보일 수 있도록 했다.
회의에서는 이외에도 강의실에 충분한 스크린을 설치키로 하고, 안전사고 대책, 각종 제작물 디자인 검토, 문화행사와 관련된 준비 진행상황 등을 점검했다.
안정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