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기공사협회(회장 김영곤·이하 치기협)가 오랜 숙원을 마침내 풀었다.
기존 서울역 앞 덴탈프라자 빌딩에서 동대문구 신설동 소재 지상 4층, 지하 1층, 건평 235.8평 규모의 새 회관으로 이전, 지난 20일 새 회관 개관식을 가진 것. 이날 일부 기공계 원로 및 임원들은 감격의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김영곤 치기협 회장은 “이번 회관 개관으로 양적 성장에 걸맞는 질적 성장으로 제2의 도약기를 맞게 됐다”며 “회관 마련을 계기로 후배들에게 가치창조를 통한 영광된 미래를 넘겨줄 수 있으며 이는 희망찬 미래로 가는 첫발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는 이기택 치협 명예회장, 마경화 치협 섭외이사, 김춘근 보건복지부 구강정책과 과장, 백상호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원장, 문경숙 대한치과위생사협회 회장, 신정필 대한치과기재협회 회장 등 치·정계 인사들과 이용익(주)신흥사장, 엄재수 (주)알파덴트 대표이사 등 업계 인사 등 내외빈들이 대거 참석, 치기협의 새출발을 축하했다.
치기협은 이전에 따라 변경된 주소(서울시 동대문구 신설동 103-18 치과기공사회관(구 홍진빌딩) 1층) 및 전화번호(TEL 2253-2800/FAX 2253-2809)를 적극 홍보하고 있는 중이다.
한편 대한치과위생사(회장 문경숙) 역시 지난 2일 같은 건물 2층으로 사무국(TEL 02-2236-0914 / FAX 02-2236-0915)을 이전함에 따라 새 회관은 치과계 가족들의 보금자리가 될 전망이다.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