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계에서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갖고 있는 가톨릭대학 치과학교실은 지난 19일 강남 팔레스호텔에서 이철원 주임교수의 이임식과 박재억 신임 주임교수의 취임식을 갖고 교실의 더 많은 발전을 위해 노력해 나가기로 다짐했다.
이날 가톨릭대 치과학교실 주임교수 이취임식은 치과학교실동문회인 가치회 정기총회와 겸해 진행됐다.
박재억 주임교수는 이날 취임사에서 “신축이 결정된 병원에 치과공간이 많이 확보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당부한다”며 “50년 역사를 자랑하는 교실이 발전하는데 미력하나마 최선을 다해 전세계에서도 뛰어난 교실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가치회는 이날 총회에서 임기가 만료된 김건일 회장의 후임에 이봉원 원장을 선출했으며, 감사에 백선언 동문과 임문식 동문을 선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목경 임상치의학대학원 원장, 배창 교수, 인천지부 회장인 김건일 가치회 회장, 김광현 전 가치회 회장, 이철원 전임 주임교수, 박재억 신임주임교수, 최용창 가치회 총무 등 동문들과 8개병원 교수, 수련의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이윤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