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벤처 4곳 적발사전승인을 받지 않고 세포치료제에 관한 임상시험을 한 바이오벤처 업체들이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지난 23일 지난해 말부터 서울 지역을 중심으로 세포치료제를 연구 개발하는 바이오벤처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식약청의 사전승인을 받지 않고 항암세포치료제 등을 임상시험한 4개 바이오벤처를 약사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 조치키로 했다고 밝혔다.
식약청은 일부 바이오벤처들이 임상시험에 관한 사전승인 없이 인터넷 등을 이용해 세포치료 관련 홍보를 하는 것이 드러나면서 실태조사에 이르게 됐다고 밝혔다. 신경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