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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보건의 날 리병윤씨 국민훈장 동백장 수상

관리자 기자  2004.04.1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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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7일은 보건의 날. 이날을 맞아 치과의사로는 리병윤 전 전북지부 회장이 소외계층에 대한 활발한 봉사활동 공로로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상했다.
또 박유년 경남지부 부의장이 국무총리 표창을 받는 등 모두 7명의 치과의사가 국민건강과 봉사활동에 앞장선 공로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7일 보건의날 기념식을 정부 과천청사 후생동 지하 대강당에서 수상자 가족 및 유관 단체인사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고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한 265명에 대해 시상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김희중 전 약사회 회장이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수상해 눈길을 끌었으며 치과의사로는 리병윤 전 전북지부회장이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상했다.
또 박유년 경남지부 부의장이 국무총리 표장을 받고 조천, 이병옥, 김태인, 곽경일, 박성호 원장 등 5명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국민훈장 동백장을 받은 리병윤 전 전북지부 회장은 지난 70년도부터 34년간 전주 시민과 전북도민을 대상, 노인틀니 및 순회진료를 펼쳐 지역 주민들에게 인술을 베푼 공로다<인터뷰 18면>.
국무총리 표장을 수상한 박유년 경남지부 부의장은 경남지부 임원을 역임하면서 치과계 발전에 기여하고 무료진료는 물론 매년 상당액의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는 등 소외된 이웃돕기에 앞장서 왔다.


김화중 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날 기념식에서 “국민건강증진을 위해 헌신해온 수상자 여러분에게 감사한다”면서 “복지부는 민간이 감당하기 어려운 응급의료 희귀 난치성 질환치료 등 공공의료체계 개선을 우선적으로 확충하는 등 보건의료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동운 기자